회사 모르게 8천만원 카드빚 정리한 K씨 — 32세 직장인 개인회생 후기
첫 상담 — 회사가 알면 끝이라는 그 두려움
K씨가 사무소에 처음 오신 건 작년 5월이었습니다.
목요일 저녁 7시, 퇴근하고 곧장 오셨다고 했죠.
검은 양복에 사원증을 가방에 급하게 집어넣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법무사님, 정말 회사가 모르게 진행될 수 있는 건가요?”
첫마디가 그거였습니다.

카드 돌려막기 4년 — 8천만원이 쌓이기까지
K씨는 대기업 입사 5년차였습니다.
첫 3년은 적금도 부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2년 전 결혼 자금 때문에 카드 한 장을 처음 긁기 시작하셨고, 그게 시작이었다고요.
다른 카드로 돌려막다 보니 어느새 카드 6장에 신용대출 두 건까지 더해졌습니다.
“월급 들어오면 카드값 빼고 나면 30만원 남아요.” 이 말씀이 가장 무거웠습니다.
연봉 5,400만원, 세후 월 380만원 정도였습니다.
부양가족은 아내 한 분.
매월 카드 결제 350만원이 빠지니, 사실상 생활은 또 다른 카드로 메우는 구조였죠.
이런 분들이 정말 많이 오십니다.
표면적으로 멀쩡한 직장인, 속은 새고 있는 분들 말입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 압류와 회사 통보
K씨가 가장 두려워한 건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급여 압류가 들어가서 회사 인사팀에 통보되는 것.
둘째, 신용정보에 등재되어 인사고과에 영향이 가는 것.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회생 신청 자체는 회사에 통보되지 않습니다.
법원이 채권자에게만 통지를 보낼 뿐, 신청인의 회사로 별도 연락이 가는 절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예외는 있습니다.
이미 압류 명령이 진행 중인 상태라면 그 부분은 회사 경리팀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K씨는 다행히 압류 직전이었습니다.
상담 한 달 전, 한 카드사에서 지급명령 결정문을 받은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진행을 더 미룰 수 없었던 겁니다.

변제계획안 — 월 87만원 × 36개월
K씨의 채무 8,100만원 중, 인가받은 변제계획안은 월 87만원 × 36개월이었습니다.
총 변제금 약 3,132만원, 변제율로 따지면 38.6%였죠.
사실 처음 안 산정한 변제금은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K씨의 월세, 4대보험, 통신비, 교통비를 꼼꼼히 정리해서 생계비를 다시 책정했더니 87만원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인가율을 결정합니다.
법원은 ‘성실하게 변제할 의지가 있는가’를 봅니다.
그 의지를 보여주는 게 바로 변제계획안의 합리성입니다.
수입은 4대보험·세금 떼고 정확히 입력, 지출은 최저생계비 130% 이내로 책정.
이 두 가지가 맞으면 인가까지 어려울 게 없습니다.
K씨는 신청 후 약 5개월 만에 인가결정문을 받으셨습니다.

인가 후 3년 — K씨가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지난주에 K씨가 사무소에 다시 들러주셨습니다.
변제 18개월차, 절반쯤 오신 시점이었죠.
“처음엔 한 달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이젠 일상이 됐어요.”
이 말씀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매월 25일 자동이체로 87만원이 빠져나가고, 통장 잔고 확인은 하지 않는 습관이 들었다고 하시더군요.
회사에서는 여전히 아무도 모릅니다.
작년 인사평가에서는 오히려 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고 합니다.
사실 빚 걱정 없으니 일에 더 집중하게 되신 거겠죠.
변제 36개월이 끝나면 면책결정을 받으시게 됩니다.
그때까지 18개월, 함께 마무리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보내드렸습니다.
비슷한 고민이라면 — 미루실 이유가 없습니다
K씨 같은 직장인 분들의 사례를 자주 봅니다.
빚 자체보다 ‘회사가 알까봐’ 미루다가 압류 단계까지 가시는 분들 말이죠.
지급명령이 한 번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시간 싸움입니다.
가능하면 그 전 단계에서 상담을 받으셔야 회사 노출 없이 깨끗하게 진행됩니다.
대구·경북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전화 한 통 부담 없이 주십시오.
사무소 직통 1844-0755,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직접 받습니다.
첫 상담은 무료이고, 진행 여부는 충분히 듣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K씨처럼 회사 모르게,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드리겠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1,000건 이상의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직접 답변드린 내용을 정리합니다.